Musso/DIY

후진시 비상등 자동 점멸(후깜/후진깜빡이)

맨땅의 청춘 2018. 4. 14. 18:17

무쏘 290SR/2002년식/


안전운전에 도움되고자 '후진시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후깜)'을 설치해 봤읍니다.



후깜에 이용할 비상등선을 찾습니다.

운전석 아래 커버를 벗기고, 운전대 아래를 자세히 보면 비상등 커넥터가 있읍니다.



깜빡이 공통선은 녹색선에 빨간줄이 있는 전선입니다.

테스트 방법은,

운전석깜빡이나 조수석깜빡이 중 1선과 깜빡이 공통선을 연결해보면, 운전석(조수석)깜빡이가 작동합니다.



신호선으로 쓸 후진등+선을 찾습니다.

발밑 왼쪽의, 풋레스트와 실내휴즈함 커버를 탈거(볼트 2개씩)하고 바닥재를 들춰보면,

위와같이, 뒷쪽으로 가는 배선 다발이 있읍니다.


이 전선다발중 후진등선을 찾습니다.



빨간선에 녹색줄이 있는 전선이 신호선으로 쓸 후진등선+입니다.

배선다발 속에 딱 1개가 있어 확인하기 쉽습니다.

배선을 벗기고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테스트기로 찍어 봐 후진등선이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후진기어시에 깜빡이가 작동하도록, 좌, 우깜빡이에 한개씩, 5P 릴레이 2개를 사용했읍니다.

4P짜리 2개나, 8P짜리 한개를 사용해도 됩니다.


릴레이 배선은 위와 같이 했읍니다.


위 그림에서, 85와 86, 87과 30의 전류의 방향은 상관 없읍니다.

즉, 85번과 86번을 연결하되 85번을 후진등선에 연결하든, 접지로 쓰든 관계없읍니다.

87과 30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릴레이 배선은, 양쪽 모두 같은식으로 배선해야 배선 오류 막을 수 있읍니다.






배선 작업을 마친 상태의 5P 릴레이 2개의 모습입니다.

깜빡이 공통선은 한군데로 엮고 릴레이 2개를 테이프로 묶었읍니다.



차체에 연결한 모습있니다.

테이프로 감싸기 힘들어 글루건으로 마감했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1-1.png

1.jpg

2-1.png

2.jpg

3-1.jpg

3-2.jpg

3-3.jpg

3-4.png

3.png

4.jpg


2-1.png
0.54MB
2.jpg
0.35MB
1.jpg
0.33MB
1-1.png
0.64MB
3-1.jpg
0.2MB
3-2.jpg
0.25MB
3-4.png
0.56MB
4.jpg
0.31MB
3-3.jpg
0.18MB
3.png
0.01MB